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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8/06/11 수현이는 꽃을 좋아해~~~~ (4)
  2. 2007/02/25 수현이 이유식 먹던 날...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(14)

수현이는 꽃을 좋아해~~~~

생각의 단편 2008/06/11 08:17 by rainystar
"수현이는 남자아이일까?여자아이일까?" 라는 포스팅을 한 지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.
엉금 엉금 기어 다니던 수현이가 벌써 21개월을 넘어 곧 있으면 만으로 2살이 되네요.
어느 사인가 걷는 듯 싶더니 "아빠~~아빠' 말을 하고 이제는 아빠란 말 외에도 쏼라쏼라 외계어까지 구사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. 그래도 아직 말한다라고 할 정도는 못되서 언제 말하나 싶긴 한데 가끔 "엄마, 아빠"처럼 두 단어를 이어서 말할 때도 있으니 곧 말문이 터질 것 같습니다. 아마도 2돐이 그 분기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

요즘 아빠가 되어서 힘든 것도 있지만 즐거움이 더 많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.  걷고, 말하고, 대소변 가리고, 인형가지고 장난도 놀기도 하는 등 커가는 모습이 주는 즐거움이 잔잔한 것이라면 수현이의 여러가지 미소와 웃음은 큰 기쁨입니다. 반달눈이 되어서 환하게 미소지을 때도 있고 까르르 웃어 제끼면서 입을 벌리고 웃을 때도 있습니다.

얼마전에 집 앞에 산책나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. 수현이가 꽃을 워낙 좋아해서 들꽃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가끔 꺽어주고 있습니다.(최근에 와이프가 꽃들도 꺽으면 "아야"하니까 꺽으면 안된다고 가르쳐주고 있다는 군요...^^;) 혀를 내밀고 사진기를 쳐다보는 모습이 좋아서 올려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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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ohyun 아빠랑 한 컷

수현이가 태어난 지 6개월째다. 아직도 수현 애비라고 불리는 게 영 어색하시만 어머닌 그렇게 가끔 부르신다. ^^;

옆의 사진은 1달 반 정도 지났을 때 수현이 모습^^
가끔 내 새끼라 그런지 내가 생각해도 잘 뽑았다라는 생각이 든다. ㅋㅋ 자식 자랑하면 팔불출인가?
태어나자마자 크게 울어재끼기 보다는 씨익하는 웃음을 날렸던 수현이...그땐 '워메 애가 애같지 않게 씨익하고 눈웃음을 던진다냐?'했지만 여튼 그게 수현이와 나의 첫 교신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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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ohyun 할머니와 한 컷

수현이 새초롬하게 있는 모습. 기집애라는 태가 나는 몇 안되는 사진. 요즘에는 머리를 빡빡 깎아 놓아서 남자앤지 여자앤지 구별이 안된다. 여자는 까까머리 평생에 몇번 하기 힘드니까 어머니가 사진을 찍어놓으라고 하셔서 찍어 놓았는데 수현이가 나중에 머라 할라나?ㅋㅋ

수현아
오늘 첫 이유식 했지? 아빤 샤워하느라 못 봤는데...

너무 너무 잘 먹는 다고 엄마하고 할머니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가 우리에게 주는 것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. 잘 먹기만 해도 사람들이 좋아하니 말이야.아빠는 이제 그런 시절은 다시 오시 않을 것 같은데...ㅎㅎ
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너의 미션!!!!! 알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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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G 사진, 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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